리퍼 vs 새제품, 직접 써보니 생각보다 차이가...

다이슨 무선청소기를 살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리퍼 제품을 살까, 새제품을 살까입니다. 가격 차이는 크고, 성능은 비슷하다는 후기가 많지만… 과연 진짜 그럴까요? 저는 최근에 다이슨 V10을 리퍼로 구매해서 직접 사용했고, 지인의 새제품과도 비교해봤습니다. 그 후기를 솔직하게 공유합니다.

1. 내가 산 리퍼 제품 정보

• 모델: 다이슨 V10 애니멀
• 구매처: 쿠팡 리퍼마켓
• 가격: 599,000 → 379,000원
• 배송: 로켓배송 + 익일 도착

2. 리퍼 제품 개봉기

• 흰 무지박스에 포장
• 외관은 흠집 없이 매우 깨끗
• 모터 및 흡입구에 먼지 없음
• 설명서와 정품 거치대 포함

겉으로 보기엔 정말 새제품과 구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.

3. 새제품과 직접 비교해봤을 때

항목	리퍼 제품	새제품
흡입력	동일	동일
배터리 사용 시간	약 57분	약 59분
소음	약간 큼	조용함
포장 품질	기본 포장	프리미엄 포장
A/S 기간	1년	2년

배터리 시간과 성능은 큰 차이가 없었고, 소음은 리퍼 제품이 살짝 더 들리긴 했지만 실사용에 지장은 없었습니다.

4. 리퍼 제품의 단점? 감성 부족 + A/S 걱정

• 고급 포장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
• A/S 1년은 충분하지만 새제품보다 짧음
• 마음 한켠에 "혹시 모르지"라는 불안감

그러나 반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, 리퍼로 '시도'해보는 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.

5. 반품/교환 가능성도 확인!

저는 실제로 헤드 소음이 살짝 느껴져 교환 신청을 했고, 다이슨 고객센터에서도 바로 새 리퍼 제품을 보내줬습니다. 응대도 빠르고, **불량에 대한 걱정은 거의 없었습니다.**

결론: 리퍼는 가성비 최고의 선택 (단, 조건 있음)

• 리퍼도 새제품과 흡입력은 동일
• 가격 차이는 20~40% 이상
• 외관/소음/패키징 감성은 새제품 우위
• A/S는 1년 보장으로 충분

나의 선택은?

만약 다시 산다면? 전 리퍼로 다시 살 것 같아요.
가성비, 빠른 배송, 그리고 반품의 유연성까지. 다이슨 리퍼 제품,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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