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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개장터에서 나이키 조던 정가 이하로 샀던 후기 (실거래 경험 공유)
보노마미
2025. 5. 19. 17:33
요즘 나이키 조던 시리즈는 거의 리셀가로 거래되다 보니, 정가에 사는 게 불가능하죠. 하지만 저는 **번개장터에서 미개봉 새제품을 정가보다 2만 원 싸게**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. 물론 처음부터 순탄한 건 아니었어요. 사기글도 몇 개 거르고, 진짜 판매자를 찾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죠.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거래한 과정, 사기 피하는 팁, 구매 후 만족도까지 공유해볼게요.
1. 내가 산 제품
- 제품명: 나이키 조던 1 로우 OG 블랙토
- 상태: 미개봉 새제품
- 가격: 정가 159,000 → 거래가 139,000
- 거래 방식: 택배 거래 (번개페이 안전결제)
2. 판매자 찾는 과정
- ‘미개봉 조던1 로우 270’으로 검색
- 광고 게시물은 제외
- 판매자 등급 + 거래 후기 확인
- 거래가 14~17만 원 사이 → 최저가+후기 좋은 셀러 선택
“직거래 가능하신가요?”라는 질문에 바로 답한 셀러 = 진짜 읽씹 + 가격 급변 = 피해야 할 대상
3. 거래 당시 확인한 것들
- 실물 사진 4장 요청 (택 포함, 바닥창, 박스 뒷면)
- 영수증 or 나이키 박스 코드 확인 요청
- 택배는 안전결제 + 편의점 택배 사용
4. 도착 후 제품 상태는?
- 박스 미개봉 상태 그대로
- 택 있음, 냄새 없음, 본드 자국 없음
- 정품 QR 코드로 나이키 정품 확인 완료
처음 직거래 경험치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. 이래서 중고 플랫폼 쓰는구나 싶더라고요.
5. 리셀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
항목 | 번개장터 | 크림/솔드아웃 |
---|---|---|
가격 | 139,000원 | 159,000~179,000원 |
검수 | 없음 (직접 확인) | 있음 |
배송 | 2일 | 3~5일 |
수수료 | 거의 없음 | 수수료+배송비 존재 |
6. 사기 피하는 팁 요약
- “미개봉 + 실사 3장 이상 + 안전결제” 필수
- 판매자 평점, 후기 10개 이상
- 대화 도중에 “카톡으로 해요” = 사기 확률 ↑
- 광고글은 무조건 거르기
결론: 리셀보다 중고 플랫폼이 유리할 수도 있다
물론 중고 거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. 하지만 판매자만 잘 찾으면 정가 이하로 미개봉 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도 분명 존재해요. 크림이나 솔드아웃은 편하긴 하지만 가격이 올라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시간이 있다면 번개장터나 당근마켓에서 천천히 조건 맞는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.
다음 글 예고:
“쿠팡 vs 무신사 나이키 제품, 정품 구별법 총정리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