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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율 영향 없이 국내가 더 이득인 제품군 총정리

보노마미 2025. 4. 26. 16:00

2025년 들어 환율이 1,400원을 넘나드는 상황이 반복되면서, 해외직구를 하던 소비자들도 ‘이게 정말 싸게 사는 건가?’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. 실제로 환율 + 배송비 + 세금까지 고려하면 직구보다 국내가 더 이득인 제품군이 많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환율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거나 오히려 국내가 더 이득인 제품군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드립니다.

1. 식품/건강보조제 – 병행수입 + 유통 다수

  • 비타민, 유산균, 오메가3, 콜라겐 등
  • 국내 병행수입 제품이 환율 반영 없이 고정가로 유통됨
  • 네이버 스마트스토어, 쿠팡, 마켓컬리 등에서 구매 가능

예시:

아이허브 가격: $14.5 + 배송비 = 약 2만 9천원 → 국내 병행가: 22,900원 + 로켓배송 → 국내가 이득

2. IT 주변기기 – 대량 수입으로 단가 고정

  • 마우스, 키보드, 케이블, USB 허브, 충전기 등
  • 국내 셀러들이 대량 수입 후 고정가 판매 중
  • 쿠팡, 11번가, 컴퓨존 등에서 환율 상관없는 특가 다수

추천 브랜드:

  • 로지텍, 앤커, 엘라고, 베이스어스

3. 유아용품 – 직구 통관 불안 + 국내 KC 인증 필수

  • 유아 매트, 유모차, 젖병, 목욕용품
  • 직구는 통관불가 품목 많고, KC 인증 없어 위험
  • 국내는 정책상 가격 유지 + 인증 완료 제품 다수

4. 의류/신발 – 환율 + 관부가세까지 포함 시 손해

  • 직구 브랜드: 나이키, 뉴발란스, 리바이스 등
  • 쿠팡, 트렌비, 무신사 등에 정가 이하 병행수입 상품 존재
  • 환율 높아질수록 직구 메리트 사라짐

실제 예시:

나이키 조던 1 로우 – 미국 직구 $139.99 → 약 22만원 → 쿠팡 병행가: 199,000원 + 로켓배송

5. 전자제품 리퍼비시 – 국내가 A/S + 가격 모두 우위

  • 해외 리퍼: 배송비 + 세금 + AS 불가
  • 국내 리퍼: 쿠팡/다이슨/하이마트 등 검수 후 출고 + 보증 포함

예시:

다이슨 V10 해외 리퍼: 약 55만원 + 배송비 → 쿠팡 국내 리퍼: 498,000원 (1년 보증 + 당일 배송)

환율과 무관하게 국내가 유리한 이유 정리

  • 1. 병행수입 단가는 달러가 아닌 원화 기준으로 고정
  • 2. 쿠폰, 카드 혜택, 무료배송 등 추가 할인 가능
  • 3. 국내 A/S, 반품, 교환이 매우 쉬움

환율 기준 직구 vs 국내 구매 비교 요약

항목 해외직구 국내 구매
환율 영향 직접 반영 거의 없음
배송비/세금 추가 발생 대부분 무료 or 포함
A/S 및 반품 복잡 + 비용 발생 간편 + 무료 가능
최종 실구매가 예상보다 높음 명확하고 고정

마무리하며 – 환율 불안한 시기엔 국내가 정답

지금처럼 환율이 1,400원 이상을 오르내리는 시기에는 직구가 반드시 더 저렴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. 오늘 정리한 제품군은 환율과 무관하게 국내가 더 이득인 제품들입니다. 정보만 잘 정리해도 소비 패턴이 더 현명해집니다.

다음 글에서는 “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할 때 숨어있는 후기 마케팅 피하는 법”을 실제 사례 기반으로 이어갈게요!